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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현 CJ 회장, 연봉이 ‘0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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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복귀한 이재현 CJ 회장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4년 만에 복귀한 이재현 CJ 회장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재현 회장은 1600억 원대 조세포탈·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됐다. 이 같은 이유로 CJ(주)와 CJ제일제당이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2014년 보수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에 손경식 CJ회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와 함께 등기이사로 이름이 올려져 있다. 등기이사 3명의 보수총액은 71억6천만 원으로 1인당 평균보수액은 23억8천700만 원이지만, 손 회장이 56억200만 원, 김 대표가 15억5천800만 원을 수령해 결과적으로 이 회장의 작년 연봉은 0원을 기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지난해 건강이 좋지 않아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수를 전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약 4년 만에 경기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온리원콘퍼런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2013년 구속 기소된 이후 처음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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