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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옥 인사수석, 첫 여성 인사가 가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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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됐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인사수석에 조현옥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선임했다.

청와대는 "정부 전체에 균형인사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인사 디자인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조현옥 교수는 헌정 사상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처음 발탁된 여성 인사가 됐다.

숙명여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거친 조현옥 교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해 여성, 보육, 저출산, 가족 분야의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 균형인사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성평등봉부 부본부장직을 맡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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