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조우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우진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육성재(유덕화 역)를 보좌하는 ‘김비서’ 역으로 출연해 임팩트있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깨비’에서 조우진은 김성겸(유신우 역)에게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선물 리스트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선물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아이돌 가수를 모르는 김성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와 EXO의 ‘으르렁’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 것.

이를 보고 “비서는 극한직업”이라며 웃는 김성겸에게는 “항상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극중에서 늘 칼같이 단호하고 점잖은 완벽한 비서의 모습이었기에 해당 장면은 다소 파격적인 충격(?)과 함께 재미를 선사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능청스러운 조우진의 연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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