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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대선토론' 손석희가 나서면 다를까, 기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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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선토론' 관련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25일 한국정치학회와 JTBC,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네 번째 대선주자 토론회가 열려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JTBC 토론회를 향한 기대는 이전보다 더욱 큰 상황이다.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1차 토론에 이은 네 번째 토론인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사회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2시간 50분 여 토론시간 동안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철저한 후보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까닭이다. 손석희 앵커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MBC '100분 토론'을 진행하며 대체 불가 토론 사회자로 거듭난 바 있다.

특히 "방청객이 있느냐 없느냐는 사실 토론 분위기에 영향을 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손석희 앵커의 제안으로 이번 토론회는 방청객도 함께할 예정이다.

사회자 개입에 대해서도 손석희 앵커는 "일단은 그런 상황이 없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된다면 일정 부분 사회자가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대선토론은 사회자 역할은 상당 부분 축소될 수밖에 없다" 면서 "룰을 좀 느슨하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지만 그렇게 되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다"고 선을 그었다.

여기에 더불어 대선후보들의 토론 외에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손석희 앵커 간 관계도 또다른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홍 후보는 '뉴스룸' 인터뷰 당시 손석희 앵커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주장을 거론하며 자격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답변 안하겠다. 손석희 박사도 재판 중인데”라는가 하면 "작가들이 써준 거 읽지 말라"고 삿대질까지 하며 태도, 발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홍 후보는 "시청자들이 재미 있었을 것이다. 신경전을 한 것이 아니다. 손석희 박사하고 나는 오랜 교분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JTBC '대선토론'을 앞두고 "chbk****토론에서 후보들의 태도와 답변 토론내용을 걱정하길 사회자에 휘둘릴 후보면 그또한 자질검증이 되겠네 사회자탓하지말고 후보자역량에 신경쓰길 손석희가 신경은 많이 쓰이긴하나보네 견제하는거보면.." "esh7**** 홍준표 vs 손석희 예능2개 결방시킨값할듯" "dmlw**** 손석희님..화이팅이요~~~" "flow**** 흥미진지 하겠다 본방사수" "yang**** 손사장때문에 믿고 본다 오늘은 봉숭아학당은 안되겠지,,,"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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