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방송 투데이' 수제 한방족발, 비결은 6년근 홍삼 진액 넣은 10년 된 육수
이미지중앙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 족발 식당의 비결은 바로 육수였다.

24일 방송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수제 한방족발이 소개됐다. 고수로 선정된 식당의 사장은 온갖 약재가 들어간 한방족발로 손님을 쉴 틈 없이 끌어들이고 있었다.

수제 한방족발의 비결은 바로 육수. 사장은 자물통이 굳게 채워진 육수통에 대해 "과거 한 직원이 밖으로 육수를 내가려고 해 이렇게 자물쇠를 채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공개된 육수에는 다양한 한방 재료들이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간 또 하나의 비법재료. 음료수 통에 담긴 정체불명의 액체는 제작진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고수가 밝힌 이 액체의 정체는 홍삼 진액이었다. 1.5리터 병에 든 홍삼 진액의 가격은 무려 30만원이었다. 실제 홍삼액을 만드는 곳에 간 제작진은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원액의 맛을 보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족발의 고수는 과거 사업에 실패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설거지부터 다시 시작했다는 그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자신의 아들에게도 비법을 전수하고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