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했던 3일 오전 7호선 상황. (사진=SNS)
3일 오전 7호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소속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온수행 방면 7호선이 도봉산 역에서 열차 고장 문제로 연착됐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To*** 레일위를 달리는 7호선은 버스보다 더 요동이 심하다" "erud**** 나 오늘 출근길에 7호선 타고 왔는데...3~4차례 지연되던데...오늘 뭔 일 있었나? 평소보다 늦었음" "C_*** 7호선 왜이리 느려! 왤케 사람많아! 했더니...회사 지각하고 오니까 7호선 지연ㅡㅡ 검색어 1위. 고오맙다" "ful*** 직원한테 7호선 늦어서 지각할거같다고 톡옴 7호선 박 터질듯" "Cat*** 7호선 고장이라 겁나 천천히 가고 있음" "Wan*** 셀 수 없이 많은 열차를 보내고 겨우 진입한 후 또 열차 몇 대 보내고 난 상황. 인간 지옥이 뭔지, 압사 당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보여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정확한 열차 고장의 원인은 알려지지 안았으며, 가까운 역 역무실에서 회사와 학교 등에 제출할 수 있는 열차지연증면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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