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2인조 프로듀서팀 플래닛쉬버(Planet Shiver) 멤버 디제이 프리즈(djfriz)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22일 플래닛쉬버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에 디제이 프리즈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한 통로를 배경으로 황금색 종(鐘)이 부각된 애니메이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 뒤편으로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듯한 남자 캐릭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며 디제이 프리즈의 솔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티저 이미지와 함께 ‘djfriz’ ‘2017. 03. 28. 12PM’라는 멘트와 ‘#djfriz #디제이프리즈 #20170328_12PM #R’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며 디제이 프리즈의 솔로 앨범 발매일도 함께 예고했다.

지난 2008년 동료 프로듀서 필터와 함께 플래닛쉬버를 결성해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디제이 프리즈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에픽하이, 도끼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디제이 프리즈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은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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