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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아카데미 시상식, ‘라라랜드’ ‘문라이트’ 수상 번복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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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와 ‘문라이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진=문라이트-라라랜드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와 ‘문라이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오후(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가 작품상에 호명됐다가 ‘문라이트’로 정정됐다.

이에 네티즌은 “진짜 어이없다. 수상소감 다 얘기했는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mjgp****) “‘라라랜드’ 받고 무대에 올라와서 인사하는 거 보고 채널 돌렸는데 이런 해프닝이 있었군”(yued****) “어이없는데 다들 매너 좋게 넘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casl****) “설마 공동수상인 건가 싶었는데 진짜 잘못발표한 거라니. 진짜 영화 같다”(0200****) “작품상 번복 장면이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다”(Soph*******)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영화 시상식에서 일어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작품상에 호명된 ‘라라랜드’의 영화의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했다. 하지만 사회자는 작품상 수상작이 ‘문라이트’라고 정정했다.

결국 '라라랜드' 팀은 트로피를 ‘문라이트’ 팀에게 넘기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문라이트’ 제작자와 감독은 어리둥절한 상태로 소감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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