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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고인’ 기억상실 미스터리, 시청자 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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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고인'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피고인’이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의 전말로 시청자를 홀리고 있다.

SBS월화드라마 ‘피고인’ 5회에서 지성이 딸의 몸무게를 기억해 내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피고인’ 시청자들은 드러나는 줄거리보다 복선에 해당하는 장면을 상기하며 스토리를 추측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yyev**** 지성이 처음 잡혀 걸어들어 갈 때 분명 수사관과 마주치며 고개 끄덕...그 장면 하나로 어마어마한 게 숨겨졌단 건데~~~~으아” “fish**** 난 왜 기억 잃었는지 궁금함 그것도 반복적으로 분명 연행될 당시 수사관과 눈이 마주친 박정우는 다 기억하고 있었음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던 듯” “rlaw**** 피고인 진짜 너무재밌음 ㅠㅠ 지성 연기 때문에 더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본방사수” “shoh**** 지성, 엄기준 홧팅 지성 담배반전 지렸다” “rdh2**** 할머니랑 같이 보는데 저 썩을 놈이라고 뭐라카시던데…그만큼 연기가 최고” “rika**** 수사관 안죽은거 같은데? 화면에서 죽으면 손을 떨어뜨리거나 고개를 떨어뜨리는데 그냥 눈만 감던데 나중에 병원에서 깨어나는 거 아냐?”라며 박정우(지성)의 기억상실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의 절친한 친구인 강준혁(오창석)의 행적을 따라갔다. 강준혁은 월하동 살인사건 당일 새벽 1시에 박하연(신린아) 생일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박정우 집을 찾아갔다. 강준혁은 박정우가 자고 있는 사이 "시간이 벌써 한시네 우리 하연이 생일 한 시간이나 지나서 미안해. 생일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니모 인형을 두고왔다.

다음 날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들은 증거물로 니모 인형을 챙겼지만 강준혁은 그 사이 CCTV를 조작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녹음된 니모 인형 증거물을 고의로 없앴다.

교도소에서 고군분투 중인 박정우는 ‘박봉구’ ‘벨소리’ ‘16K’가 적힌 수첩을 읽고 새로운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 속에서 박정우는 딸 박하연과 함께 체중계에 올랐고 16K가 박하연의 몸무게란 것을 기억해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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