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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라이 14세 연상 아내, 자기관리 철저하다더니…자체발광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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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일라이는 2014년 11세 연상 레이싱모델과 혼인신고 후 2년 뒤인 2016년 6월 아들 김민수 군을 얻었다.

2015년 12월 결혼 발표 당시 일라이 소속사는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회사 측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다녀야 했던 상황에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일라이의 아내는 모델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일라이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의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1살 차이지만 워낙 동안이라 몰랐다”며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수분크림을 몸 전체에 바르더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일주일 만에 수분크림 한 통을 다 쓴다”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만났다. 같이 간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1년간 쫓아다닌 끝에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14세 연상 아내와 결혼한 일라이는 어느새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아내에게 애정행각을 하며 은연 중에 둘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밥을 먹이며 아내에게 "내가 민수 밥을 먹일테니 여보는 나를 먹여줘라. 나도 여보 아기다"라고 애교를 부렸다. 일라이의 애교를 본 패널들은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비난을 쏟아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가 민수 때문에 아침으로 빵을 챙겨주자 아들 민수의 밥을 먹이며 "민수야. 네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 아빠는 아침밥이라는 것을 먹었다"라고 말하며 아내의 눈치를 살핀 뒤 아내에게 뽀뽀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내에게 아들 민수를 혼자 재워야 한다며 "원래 다 혼자 자는 거다. 두유노 독립심?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잤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라이의 아내는 "그럼 여보 혼자 자라"라고 답했고, 일라이는 "결혼했으면 같이 자야 한다. 둘째, 셋째도 있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일라이는 아이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아내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애기가 그러면 너무 엄마한테 의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두 달부터 혼자 잔다"라고 자신만의 육아 방식을 고집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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