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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고인' 권유리,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 과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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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피고인' 주연을 맡아 관심이 뜨겁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피고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영광 PD와 배우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엄현경, 신린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유리는 "역할을 제안받고 내가 인물의 간절함과 진심 어린 감정을 왜곡하지 않고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서은혜라는 캐릭터의 마음을 진실되게 전달하는 것이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조영광 PD는 그녀에 대해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노력파다. 예쁘게 찍어달라고 하기보다 배우의 모습으로 찍어달라고 말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권유리는 이번 작품 '피고인'에 모든 것을 쏟아내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권유리는 새 드라마 '피고인'에 합류한 것에 대해 "어려운 법률 용어나 대사를 방 곳곳에 붙여놓고 수시로 공부한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심지어 화장실에도 붙여놓을 정도로 역할에 몰입 중이다"라고 밝히며 "아직은 새싹 배우"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극중 배우 권유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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