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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이는 학교' 엑소 카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 "불꽃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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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엑소 카이가 ‘죽이는 학교’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KBS 사전제작 드라마 '죽이는 학교'에 캐스팅돼 반항기에 접어든 18세 고교생 시경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제작사 유비컬쳐는 "케이팝에서 독보적인 위치의 엑소 카이를 캐스팅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전세대가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드물었던 만큼 트렌디한 재미와 가슴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가 녹아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가 한 마음으로 뭉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카이는 엄마를 철저하게 속여 온 대가로 서울을 떠나 시골학교로 전학가게 되는 18세 고등학생 시경으로 열연한다. 그가 전학간 곳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되는 학교로 시경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놓인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을 믿게 된다.

카이가 보여줄 복잡한 내면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기 열정을 드러낸 카이의 인터뷰가 관심을 끈다.

카이는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8시간 이상 개인 연습을 하며 싸움닭처럼 불꽃을 태우고 있다. 올해는 닭띠 해, 저의 해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연기 경험이 적지만 촬영하며 행복했던 기억이 늘고 있다. 뭐든지 행복한 게 최고인데 연기도 춤과 노래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죽이는 학교'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시골로 전학가면서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가슴 따뜻한 성장드라마로 2017년 KBS에서 방송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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