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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킹’, 내년 1월 18일 개봉 확정...새해 극장가 휩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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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이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NEW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영화 ‘더 킹’이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29일 배급사 NEW는 내년 1월 18일 개봉일을 공개하면서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촌철살인으로 대한민국을 풍자하는 ‘관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이다. 이미 ‘관상’ ‘우아한 세계’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사로잡은 한재림 감독이 ‘더 킹’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부조리함을 더욱 더 날카롭고 통쾌하게 풍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재림 감독은 “사회적 모순을 마치 마당놀이처럼 즐겁게 보여주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더 킹’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 감독의 말처럼 1차 예고편의 굿 장면을 비롯해 메인 예고편에는 화려한 파티 장면까지 적재적소에 담긴 풍자코드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다. 제작보고회와 방송 인터뷰, 스팟라이브 등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를 선보인 만큼 영화 속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담은 시나리오다. 배우, 제작진 모두 ‘더 킹’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웰메이트 시나리오를 꼽았다. 방대한 시대상을 담은 영화인 만큼 ‘더 킹’을 위해 ‘베테랑’ ‘암살’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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