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김은수 기자] 2016 이성경의 해, 드라마 3편 주연…김성주 전현무와 시상식 MC 발탁

배우 이성경이 2016년을 확실히 자신의 해로 만들엇다. MBC는 12일 배우 이성경과 방송인 김성주, 전현무가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김성주, 전현무 등 방송계 블루칩들과 연말 시상식 MC 자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하며 반항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지난해 2015년 ‘여왕의 꽃’ 강아솔 역으로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급기야 올해는 3편의 드라마에서 연이어 주연을 맞는가 하면 현재 방영중인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타이틀롤이 되기도 했다.

올해 ‘치즈인더트랩’ ‘닥터스’에서 각기 다른 색깔을 보여준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여자 역도선수 김복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크린에서도 주연급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영화 ‘브로커’에서 주연 차연희 역을 맡았다.

이성경이 김성주, 전현무과 함께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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