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홍만 경기동영상] 권아솔 비난, 충분히 이유 있었네
이미지중앙

사진=경기동영상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맹비난을 퍼부은 최홍만의 킥복싱 경기력이 대체 어느 정도였을까. 상대 선수가 최홍만보다 키가 무려 41cm가 작고, 체중은 88kg가 적은 선수란 점이 화제였지만 경기는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 PFC’ 주최 대회에서 최홍만은 중국의 저우진펑과 입식타격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결과는 심판 전원 만장일치 판정패였다.

경기가 끝난 뒤 그를 공개적으로 디스해온 권아솔은 SNS를 통해 연이어 비난을 펼쳤다. 네티즌들도 압도적인 체격 차이를 보이는 최홍만의 패배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 의견이다.

이에 온라인에는 최홍만의 경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총 3라운드의 경기로 펼쳐지는 동안 최홍만은 이렇다 할 공격을 가하지 못했다. 흡사 대학생과 유치원생 차이를 보일 정도로 확연한 체격차이를 보였지만 이마저도 최홍만은 사용하지 못했다.

특유의 니킥과 프론트킥은 실종됐었다. 간간히 자신을 향해 파고드는 저우진펑에게 최홍만의 전매특허인 ‘핵꿀밤’만 몇 차례 먹혀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저우진펑은 최홍만의 틈새를 노리며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다. 2라운드 후반과 3라운드 초반에는 최홍만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기도 했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권아솔 비난 이제는 이해가 갈 정도다” “저런 경기력이 선수라고?” “난 이제부터 권아솔 응원하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