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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패러디 열풍 조심… 김미화·김제동·김영하·무한도전 합류

  • 기사입력 2016-11-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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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일부인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패러디가 열풍 조심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의 일부 내용인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패러디가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 담화 발표 직후부터 네티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패러디는 최근 방송인 김제도, 개그우먼 김미화, 소설가 김영하,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4일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려고 친구했나 자괴감이 든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개그우먼 김미화는 “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을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 정치가 이렇게 웃길 줄이야”라는 글을 게시했다.

소설가 김영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국정농단’ 시국에 대한 글을 올리며 “내가 이러려고 소설가 되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나날”이라며 “자괴감에 시달리는 작가 김 씨도 오늘은 책상 앞을 떠나 광장으로 나간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인기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은 5일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내가 이러려고 지구에 왔나”라고 풍자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대국민담화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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