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이 OST 전곡과 BG를 담은 온라인 앨범을 28일 공개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 갑(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의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며 지난 22일 종영했다.

주상욱, 김현주, 박시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 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ST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됐다. 투앤비(가을바람) 강시현(오늘 같은 날) 포스트맨(온 마이웨이) 숙희(떠나가줘) 오왠(보통의 날들) 윤원(솔직히 말하면) 세오(판타스틱) 조은애(음란마귀) 등이 색깔있는 목소리를 통해 감각적인 곡을 선보였다. 팀(썸데이)과 손호영(판타스틱 스타)이 오랜만에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윤현상X루시아(자, 여기 내 심장) 크루셜스타X효정(어느새 가을)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의 탄생’ ‘닥터스’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박세준 음악감독과 최고의 드라마 OST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의 명품 합작품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28일 정오 공개된 온라인 앨범에는 OST 12곡과 BG 12곡이 수록되며 11월초 오프라인에서 앨범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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