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공식 트위터에 “처음 받는 상이라 긴장했습니다. 큰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득 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JIMIN #성득샘
#우리아미상받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트로피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훈훈한 외모가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 미국 등 해외 음악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한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한국과 전 세계에 계신 팬 여러분들 가장 사랑하고 가장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데뷔한지 3년 밖에 안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께서 길을 잘 닦아주셔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대중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라고 주신 상이라 믿고 부단히 채찍질하면서 좋은 K-POP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