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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 다이어트, 제작진 회의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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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헤럴드경제 문화팀] ‘막영애’ 김현숙이 예뻐졌다.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극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 등장한 김현숙은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그는 ‘영애씨 캐릭터와 달리 살이 너무 빠진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수많은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있다. 그들에 비하면 나는 아주 평범한 스타일이다”면서 “백이면 백 다 실물이 낫다고 얘기를 한다”고 웃었다.

이어 “10년을 하다 보니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킬 때가 되지 않았나”라면서 “너무 비호감이지 않고 정돈된 모습이 가장 적합하지 않았나 싶다. 작가님들도 영애가 제작의도와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았냐고 걱정하셨지만 PD님은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진PD는 “사실 김현숙의 몸무게에 대한 회의를 한다”면서 “너무 많이 빠진 게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했다. 캐릭터 상으로는 살이 빠지면 안 되는데 연애를 해야 하니까 그렇기도 하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웃었다.

2007년 4월 20일 첫 방송된 뒤 9년째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군림 중인 ‘막영애’는 시즌15에선 창업 1년 만에 회사 폐업 위기에 놓여 낙원 상사와의 셰어 오피스를 하게된 이영애의 일상이 그려지게 된다.

오는 31일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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