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고편 캡처
오는 28일 방송되는 1회에선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불륜을 의심하는 도현우(이선균)의 불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선 현우의 대사가 그의 심리를 나타냈다. 현우는 “나에겐 나의 사랑 예쁜 마누라가 있다. 밝고, 착하고, 거기다가 엄마로서 완벽하다. 힘든 일은 잊고, 그야말로 스위트홈이 된다”며 수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 수연의 휴대폰 속 메시지를 보게 됐다. 메시지는 Michael로부터 왔다. 내용은 “함부로 예약해버렸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힐즈호텔 3시”라고 써 있었다.
현우는 휴대폰을 보며 미소 짓는 아내 수연의 모습까지 보게 됐다. 결국 현우는 온라인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여러분 가르쳐주십시오. 3일 남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도움을 청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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