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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화, 원작자도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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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해외 포스터를 기욤 뮈소가 직접 SNS에 게시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의 '수현'으로 2인 1역 연기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한 '키친' '결혼전야' 등의 감성의 대가 홍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겨울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자신의 작품을 영화로 만들 때 신중을 기하기로 유명한 기욤 뮈소는 그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각국으로부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수많은 영화화 제안을 번번이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기욤 뮈소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제작사 수필름과 전세계 최초로 판권을 계약해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보였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해외 포스터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기욤 뮈소는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영화화한 포스터"라며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 겨울, 인생을 뒤바꿀 10번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판타지 드라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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