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너무도 처절한’ 엄지원-공효진 두 여배우의 ‘미씽: 사라진 여자’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엄지원 공효진 두 여배우가 만들어 내는 감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인 ‘미씽: 사라진 여자’(제공/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Ⅰ제작: 다이스필름㈜Ⅰ감독: 이언희)가 24일 오전 티저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

두 여배우의 처절한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믿고 의지하던 보모 ‘한매’(공효진)가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 사실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는 지선(엄지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매를 찾아 헤매면서 그녀의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단 것을 알게 되고 계속해서 절망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지선을 백지장 같은 얼굴과 표정만으로 완벽하게 담아낸 엄지원의 감정 연기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공블리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아이를 돌보는 다정한 모습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늘한 눈빛 그리고 가슴을 파고드는 오열 연기를 선보인 공효진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도 서늘한 느낌의 음악은 하루아침에 믿었던 보모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여자를 쫓게 된 지선과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한매의 상황과 맞물려 감성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두 배우의 연기가 기대되는 ‘미씽: 사라진 여자’는 다음 달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