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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AAA' 2차 라인업 확정...“진짜 별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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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JYP,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 ‘2016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의 가수 부문 2차 라인업으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이 공개돼 축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해 동안 아시아 전체에서 사랑을 받은 배우와 가수가 한 자리에 모여 모두가 하나 되는 스타일리시한 축제라는 차별화된 포맷의 ‘AAA’에 드라마 부문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가수 부문 블락비, B.A.P, 빅스, AOA에 이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까지 함께해 더욱 화려하게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2집 앨범 'WINGS'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트로피 사냥을 시작해 음반 발매 첫 주 만에 약 35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 유력 음악 매체인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역대 한국 가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평가 받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2015년 혜성같이 등장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2016년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의 타이틀곡 ‘CHEER UP’으로 2016년 가온 누적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해 2016년 최고의 히트곡임을 증명하며 대체 불가한 음원 강자에 올라섰다. 여기에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 1’의 'TT'로 세 번째 연속 홈런을 노리고 있다.

또한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의 세븐틴은 첫 정규 앨범 ‘LOVE & 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로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기록하며 대세 그룹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리패키지 앨범으로 발매 직후 국내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AA' 관계자는 “아시아가 사랑하는 셀럽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좋은 무대, 공정한 시상으로 더욱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AA’는 오는 11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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