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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술남녀’ 하석진, 별명 ‘고쓰’보다 박하선 ‘읽씹’에 더 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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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혼술남녀' 11회에서 하석진이 박하선의 거절에 상심했다 (사진= '혼술남녀' 방송 캡쳐)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의 무관심에 상심했다.

10일 밤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은 박하나(박하선)을 향한 고퀄리티 서비스를 이어갔다. 박하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고 본격적으로 고백에 들어간 것.

하지만 그동안 진정석을 남몰래 좋아해 오던 박하나는 무슨 일인지 진정석의 고백을 모른 척 한다. 계속되는 박하나의 거절을 밀당이라고 착각한 진정석은 “왜 부재중 보고 전화 안 합니까? 난 인내심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밀당은 그만하고 연락해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혼자 취미 활동을 하던 진정석은 동생 공명(공명)의 “형 별명이 학원에서 뭔지 알아? 고쓰래. 학벌이나 실력은 고퀄리티인데 하는 짓이 쓰레기라고”라는 말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것보다 박하나의 무관심에 더 마음이 쓰는 그는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린다.

그러던 중 온 박하나의 답변은 “밀당이라니 정말 끝까지 본인 위주시네요. 고백 못 들은 걸로 하겠단 말 변함없으니 이제 연락하지 마세요”였다. 이에 진정석은 크게 상심했하며 “이제까지 이런 생활이 좋았던 나에게 노그래가 없으면 의미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됐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 진정석은 여전히 박하나에게 고퀄리티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거절당하고 포기에 이르는 듯 보여 11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정석과 박하나의 로맨스가 산뜻하게 출발할지, 여기서 좌절할 지는 내일 밤 11시 tvN ‘혼술남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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