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단독] '마약 투약' 최창엽, '황금주머니' 3회분 촬영…통편집될까?
이미지중앙

(사진=최창엽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최창엽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 '황금주머니'에도 불똥이 튀었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창엽은 최근 MBC 새 저녁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 캐스팅돼 3회까지 촬영을 마쳤다. '황금주머니'는 '워킹 맘 육아 대디'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창엽이 구속되면서 '황금주머니' 역시 그를 대체할 새 배우를 캐스팅해야 하는 상황. 이미 촬영된 분량은 편집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지난 5월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KBS 예능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창엽은 이후 KBS2 TV소설 '복희누나' SBS '신의' KBS2 '학교2013' KBS1 '지성이면 감천' KBS2 TV소설 '순금의 땅'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최창엽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인턴PD 경력까지 갖춘 '뇌섹남'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juny54@hanmail.ne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