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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종혁, 어느새 뮤지컬 주연배우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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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오종혁이 뮤지컬 주연 배우로 우뚝섰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4일 오종혁이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의 흰 당나귀'에 백석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이자 해방 전 가장 주목 받던 시인 백석과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했던 기생 자야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월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은 이번 뮤지컬에서 오종혁은 극중 모든 시인의 선망의 대상 이였던 백석 역을 맡아 자야와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창작 뮤지컬 '그날들' 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블러드 브라더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릴미' 등 많은 뮤지컬 작품으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한 오종혁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다시금 보여줄 전망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오는 11 월 5일부터 2017 년 1월 22 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juny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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