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자의 비밀' 오민석, 김윤서 향해 극한 분노 표출
이미지중앙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오민석이 거듭된 악행을 일삼은 김윤서를 향해 극에 달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65회에서는 앞서 아들 마음이(손장우)가 채서린(김윤서)이 아닌 강지유(소이현)의 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강우(오민석)가 천륜을 거스른 악행까지 일삼은 채서린을 향해 분노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린을 불러 세운 강우는 "홍순복이란 사실 말고는 전부 진실이라고 한 당신은 전부 다 거짓이다. 어떻게 마음이를 두고 그런 짓을 할 수 있냐"며 다그쳤다.

모든 것이 들통났음에도 끝까지 마음이는 자신의 아이라고 우기던 서린은 "내가 아니었으면 마음이는 죽었다. 내가 살렸다"며 뻔뻔하게 맞섰고, 지유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아이까지 빼앗은 서린의 파렴치한 행각을 알게 된 강우의 분노는 점차 가중되기 시작했다.

강우는 이어 "당신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나한테서 지유를 빼앗고 내 아이를 빼앗았다"며 "이제 당신과 나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 마음이도 당신 아이가 아니고"라고 최후의 통첩을 전했다.

하지만 순순히 물러설 서린이 아닐 터. 막다른 길에 다다른 서린의 발악은 극에 달했고 급기야 마음이에게 누가 진짜 엄마인지 확인하겠다는 등 안하무인 행동을 거듭하며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마음이를 둘러싼 비밀의 열쇠가 풀린 가운데 이를 둘러싼 등장 인물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여자의 비밀' 66회는 오늘(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jjuny54@hanmail.ne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