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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기자들’ 소개 최초의 연쇄 살인마 정두영, “18살 되던 해부터 살해, 범행 중 여성 살려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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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최초의 연쇄살인마로 알려진 정두영이 탈옥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28일 대전교도소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부산·경남 일원에서 9명을 잇달아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고 16년째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정두영이 지난달 초 탈옥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정두영은 교도소 작업장 내에서 만든 4m 높이 사다리를 이용해 삼중 구조로 된 교도소 담을 넘으려고 시도하던 중 마지막 세 번째 담을 넘지 못하고 붙잡혔다.

앞서 올해 3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정두영에 대해 ‘국내 최초의 연쇄 살인마’로 소개한 바 있다.

정두영은 18살이 되던 해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강도짓을 하다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그해에는 방범대원을 찔러 살해하기도 했다. 당시 방범대원 살해사건으로 그는 징역 11년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한 후 마땅한 직업이 없어 생계를 위해 강도질을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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