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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는 대로’ 손아람 작가 “남녀 불평등이 연애하기 어려운 사회 만든다”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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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말하는 대로’ 손아람 작가가 우리 사회의 남녀 불평등에 대한 시각을 털어놨다.

28일 JTBC에서 방영한 ‘말하는 대로’에서 손아람 작가는 “여자들은 남자의 사회적 정보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남자들은 처음 만난 여성에게 ‘저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라며 호소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핸디캡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있다. 남자를 만날 때 스스로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는 이유”라며 “남녀 불평등 사회를 해소하는 것이 두 쪽 모두에게 유리한 것이다. 남자가 군대 가면서 여자에게 조신함을 요구하는 사회는 사실 두 쪽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송에는 손아람 작가를 비롯해서 표창원 의원,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 출연했다.

‘말하는대로’는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을 시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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