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준영 측 “영상 확인 위해 휴대전화 제출..추가 조사 일정은 아직”
이미지중앙

가수 정준영이 휴대폰을 검찰에 제출했다.27일 검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오늘 검찰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휴대폰을 검찰에 임의 제출했다.앞서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정준영이 논란이 된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

27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검찰 수사에서 삭제된 영상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영상의 확인을 위해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아직 검찰로부터 출석 등 추가 일정에 대한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8월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휴대폰이 고장났다”며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의구심을 키운 바 있다. 이번 휴대폰 제출은 압수 형식이 아니라 임의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정준영은 지난 2월 자신의 자택에서 20대 여성 A씨와의 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찍은 혐의로 지난 8월 A씨로부터 피소됐다. 이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정준영은 동영상 촬영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 촬영 직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경찰 조사에 임박해 돌연 정준영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자체 조사 뒤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composer_js@naver.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