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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 페르난데스 보트 사고로 사망 소식에 비통해하는 매팅리 감독 “열정 넘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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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헤럴드경제 문화팀] 매팅리 감독이 보트 사고로 사망한 호세 페르난데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25일(현지시각) 마이애미 말린스는 이날 예정된 애틀랜타와의 홈경기를 취소하고 호세 페르난데스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SPN에 따르면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이 페르난데스를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매팅리 감독은 “호세는 마치 어린애 같았다. 그와 함께 있을 때, 경기할 때는 즐거움만 가득했다. 그의 플레이에는 열정이 넘쳤다. 내가 기억하는 호세는 그렇다”고 회상하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당초 예정대로라면 25일 선발 등판일이었으나 앞선 경기에서 8이닝을 던져 체력 보호를 위해 추가 휴식을 주면서 26일로 하루 연기됐다.

동료 마틴 프라도는 “너무나 큰 슬픔이 가득하다. 페르난데스의 가족에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25일 새벽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페르난데스가 탄 보트가 방파제 바위에 부딪혀 전복된 채로 발견됐으며 다른 2명의 남자도 사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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