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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이승철 “30년 꾸준한 활동, 1주 1회 콘서트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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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이승철이 30년동안 가수 생활을 이어 온 비결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더줌아트센터에서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라이브 DVD 발매 시사회&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철은 “항상 고집하는 건 콘서트 횟수다. 1년에 상반기 3개월 후반기 3개월 총 6개월 동안 콘서트를 하고 6개월은 쉰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콘서트를 하는 것이 제 노래 컨디션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공연을 함께 하는 크루들도 1주일 이상 쉬면 손발이 잘 안 맞는다. 주말에 모여서 공연하고 푹 쉬고 꾸준한 활동 자체가 유지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팬 여러분들 아닐까 싶다. 모든 연예인이 다 그런 것 같다. 팬이 중심에 있어야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건 팬들이 저를 지탱해주셨기 때문이다. 안 그랬으면 쓰러졌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올해 상반기에 투어를 진행했던 이승철은 내달부터 다시 수원을 시작으로 춘천, 성남, 울산, 천안, 일산 등지에서 30주년 기념 공연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를 이어간다.

composer_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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