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정진운과 예은이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는 보도가 나기전 열애 증거라며 글이 올라오고 있다.

21일 한 블로거(@gather8641)는 '예은 정진운 열애설 스포 있었네'라는 제목으로 여러가지 증거를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정진운은 JTBC '나홀로연애중'에서 가상연인 정은지의 마음을 알지 못 해 번번히 그의 마음과 엇나가는 답변을 뱉었다.

이후 그는 게임에서 꼴찌를 한 뒤 "난 요즘 친구인데 왜 하나도 모르지"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장동민은 "넌 다 노인만 만나서 그런 거지"라며 폭로해 정진운을 당황하게 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시기는 정진운이 '원더걸스' 예은과 연애 중이었던 시기로 추측된다.

또한 SKYDRAMA 연애심리프로그램 '미스매치'에서 MC로 출연하는 정진운이 싱글남을 찾기 위한 추리를 하던 중 거침없이 의견을 쏟아내자 이상민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한편 21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예은과 정진운은 소속사에서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가, 2014년 무렵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3년째 열애 중이다.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성향은 다르지만, 개인적인 음악 취향이 비슷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진운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보도에 예은 정진운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것이 맞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누리꾼들은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리는 조합.” “선남선녀다. 잘 어울린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길.” “행복하세요.” “오랜만에 보는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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