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볼빨간 사춘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볼빨간 사춘기'가 출연해 '우주를 줄게'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솔직하고 공감 가는 가사와 톡톡 튀는 음색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날 "처음으로 올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기대를 많이 하고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볼빨간 사춘기의 두 멤버는 2년 전 '경북 영주 시골밴드'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Mnet '슈퍼스타6' 본선 무대에는 실패했지만, 오디션 이후 미생 OST인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4인조였던 밴드에서 안지영과 우지윤 듀오로 바뀌면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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