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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왜란' 김응수, 명나라 정복 야욕 드러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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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김응수가 전쟁을 준비하면서 각국으로부터 재물을 쌓았다.

9일 방송된 KBS '임진왜란 1592'에서는 명나라 정복 야욕을 드러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요도미는 일본을 자신의 발 아래 두기 위해 정복 전쟁을 시작했고, 이후 명나라를 공격할 야망을 가졌다.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적극적으로 포르투갈을 비롯해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며 상당한 양의 물자를 확보한다. 이로 인해 오사카 성 지하에는 금, 은으로 가득해 천장까지 달했다는 기록이 전해졌다.

이러한 든든한 물자를 이용해 임진왜란 군자금 충당했다는 해석이 이어진 것. 히데요시는 명나라로부터 얻은 목화씨를 적극적으로 퍼트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조선에서는 선조가 왕위에 오르고 200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것을 감사하는 제를 올린다. 조선 침략 2년 전 도요토미는 조선에 편지를 보내 "명나라 정복의 선봉에 서라"고 한다. 이를 받은 선조는 갑작스러운 왜의 도발에 충격에 빠졌다.

도요토미는 28만 대군을 앞세워 조선을 공격했고, 조선은 맥없이 당했다. 조선 침략은 장기전이 됐고, 점점 학살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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