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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담 "'클로저' 19금 대사-스킨십 연기 각오하고 준비…묘한 짜릿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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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어컴퍼니)


[헤럴드경제 문화팀] ‘클로저’ 박소담이 19금 대사를 언급했다.

박소담은 9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예그린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직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클로저'에서의 19금 대사나 스킨십 연기를 무대에서 펼쳐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연습에 임했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좀 더 직설적이고 거친 대사와 진한 스킨십 연기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나 역시 연기를 하며 묘한 짜릿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박소담은 "내가 연기한 앨리스가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과정 역시 내게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앨리스는 매우 비밀이 많은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스트립 클럽 장면을 소화하는 것 등은 부담은 됐지만 전체적인 그림에 있어서는 재미있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또한 "이 친구는 왜 나이가 많은 남자들에게 끌릴까 고민도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로저’는 영국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박소담을 비롯해 배성우, 김준원, 이지혜, 김선호, 서현우, 김소진, 송유현 등이 출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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