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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경고백 송윤아, 억울함 토로 재조명 "불륜녀로 오해받고..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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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송윤아가 불륜 루머에 대해 과거 억울함을 토로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경구가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로 선정돼 기자들과 영화 '박하사탕'을 함께 본 뒤 이어진 미디어데이 행사에 송윤아도 참석했다.

당시 송윤아는 "그저 이혼남과 결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혼에 대해 크게 조건을 달기보다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과 하고 싶었고 그래서 이혼했다는 사실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혼남과 결혼한 여자가 아니라 불륜녀가 돼 있더라. 예상치 못한 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몰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설경구 선배의 이혼 사실이나 과정에 대해서도 나중에 지인들로부터 들었다. 그럼에도 (남의 남자 뺏은) 불륜녀가 돼 있더라. 이렇게 나쁜 사람이 되어 상상치 못할 욕을 먹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7일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일부 네티즌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 당시, 설경구가 전 부인과 혼인 관계에 있을 때부터 송윤아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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