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김보성이 삭발식을 하며 소아암 어린이들과의 의리를 다짐했다.

삭발한 김보성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고 '팬이 됐다'는 목소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보성은 6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발 기부를 위해 1년간 길러 온 머리카락을 깎았다.

종합격투기 도전을 선언한 김보성은 데뷔 기자회견에서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의리"를 외치며 "한 아이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 삭발식으로 내 진심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정말 의리있는 남자” “이런 남자 처음이야” “볼수록 멋지고 매력적입니다” “삭발한 모습도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성은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가진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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