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그룹 유키스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를 ‘소통’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본관에서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2016 뮤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키스는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건 언어적인 부분에 있어서 멤버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것 같다. 그 나라 언어를 하지 못하면 직접 공부를 해서 MC를 보는 등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앨범 준비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해외에서도 유키스를 많이 찾아주셔서 스케줄을 조정 중에 있다”며 “케이팝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거고 팬들이 찾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유키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상암 MBC와 홍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뮤콘’은 ‘키 투 더 글로벌 뮤직 게이트’(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행사로 ▲쇼케이스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1:1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씨스타, 유키스, 레드벨벳, 칵스, 와썹, 스누퍼, 쏜애플, 라이프앤타임, 최고은,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프럼디에어포트, MC스나이퍼, 선우정아, 리디아, 임슬옹, 에디킴, 웨일 등 케이팝부터 록, 일렉트로닉, 랩&힙합, 팝·재즈·크로스오버·디스코 앤 펑크 등 다양한 부문의 뮤지션 71개 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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