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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1위, "취중 작사를 해야 노래가 대박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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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임창정이 6일 자정 공개한 정규 13집 '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공개 직후 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노래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기에 행복하다는 걸. 눈물범벅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는 일인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사고 안 치고 노래 연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들을 깨워 자랑 좀 하겠습니다. 난 행복한 사람이라고"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창정은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취중 작사를 해야 노래가 대박이 난다"라며 "'또 다시 사랑' '나란 놈이란' 노래가 취중에 써서 대박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 한 잔'에 대해 "녹음을 하러 가야하는데 작사가가 작사를 안 했다고 했다. 그때 그냥 내가 차 안에서 쓰기 시작한 곡이 '소주 한 잔'이다. 취중에 써놓은 초고를 토대로 어미나 이런 것만 살짝 바꿔서 가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러 대박 나려고 작사 전 술 마신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저지른 사랑'을 언급하며 "저녁 먹으면서 간단히 술 한 잔 하고, 2차 술상을 또 차린다. 그떄부터 혼자 술을 먹으면서 글을 계속 쓴다. 술이 깨고 다시 보면 살짝 창피하다. 그걸 창피하지 않게끔 다듬는 작사 작업을 다시 하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자신이 좋아한 여자에 대해 상처주지 않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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