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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검염이란, ‘눈꺼풀 여드름’이라고도 불려..‘예방법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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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안검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검염이란 눈꺼풀의 피부와 속눈썹 부위에 있는 20~25개의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 배출되지 못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눈물흘림, 이물감, 다래끼, 만성충열, 눈꺼풀부종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원인이 여드름과 비슷하기도 해 ‘눈꺼풀 여드름’이라고도 한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자주 만지게 되면서 나타나거나 약물 부작용, 짙은 눈화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안검염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도 저하될 수 있다.

안검염이 발생했을 땐 면봉에 유아용 샴푸나 항생제 알약을 묻혀 눈꺼풀 테를 닦아내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나 반영구 화장 시술 등은 눈물의 순환을 막을 수 있으므로 착용을 피해야 한다. 육류 위주의 식단과 과도한 음주도 안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안검염은 항생제나 항균제를 사용해 치료하게 되며 증세가 나아진 후에도 완치를 위해서 점안액이나 내복약을 복용할 수 있다. 이 증상은 완치 후에도 재발하기 쉬우므로 머리나 눈썹 등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시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등 눈에 최대한 자극이 덜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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