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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같은 증세 앓았던 연예인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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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M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 연예인들중 상당수도 거식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식증은 대부분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때문에 발생한다. 대중들에게 보여 지는 연예인이란 직업적 특성상 거식증을 겪으며 고통 받았던 연예인들이 몇몇 있다.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최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거식증을 앓았던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소정은 “과거 거식증에 걸려 38㎏이 나갔었다. 데뷔하기 전에 8~9㎏ 정도를 감량했었는데 그 이후에 거식증에 걸렸다. 그래서 5㎏ 정도 더 빠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너 불쌍해 보여’라고 하더라. 하지만 지금은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서유리도 "초등학생 때 왕따,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폭식증, 거식증 등 식이장애가 생겼다"고 털어놨었다.

소이도 “외모에 강박관념이 심해 거식증에 걸렸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서인국도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모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 안타깝게 떨어진 후 급기야 심각한 거식증에 걸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25일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다”면서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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