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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과 무용공연의 소극장 프로젝트, ‘유시어터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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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새로운 창작을 지원하고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2016 유시어터 페스티벌’이 8월, 9월 하반기에는 클래식과 무용공연을 선보인다.

‘유시어터 페스티벌’은 소극장 공연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실험적이거나 학구적인 새로운 창작을 시도한 단체에게 대관료를 1일 1만원으로 책정하고 그 외 대관료를 전액 지원하는 유시어터의 자체 기획 프로젝트이다.

하반기에 선보일 작품은 클래식, 무용장르의 새롭고 실험적인 프로그램 6편이 마련된다.

오는 25일에는 그림과 마임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의 클래식 콘서트 아이가 뮤직의 ‘별이 빛나는 밤’을 선보인다. 27일과 28일에는 문학, 회화, 철학, 미디어디자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몸의 메시지 댄스컴퍼니 ChuDa의 ‘바보들의 배’가 관객을 만난다. 31일에는 무용과 다양한 예술이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젊은 세대 신진 예술가로 이루어진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의 정기공연 ‘사랑이라는 이름…’이 공연된다.

9월 2일에는 물리학의 과학혁명들에 의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무용에서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 연출한 예술창작 날 좀 보소의 ‘과학적무용탐구’를 선보인다. 4명의 무용가와 1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여 어려웠던 현대무용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보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9월 8일에는 현대무용과 남도민요의 드라마틱한 만남 모던테이블의 ‘야윈소리’가 공연된다. 9월 10일과 11일에는 꾸준한 창작 작업과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무용의 저변확대와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가림다댄스컴퍼니 기획전(탐구생활)’을 선보인다.

‘2016 유시어터 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해 50여개의 창작단체가 지원,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연극 11팀, 클래식 무용팀! 6팀을 최종 선별하였다. 상반기에는 ‘여행자 극장(극단 여행자)’, ‘천국의 초대석(성우공연팀 M.A.D)’, ‘채연곡(극단 위선자)’, ‘visus 시선, 시각(예술집단 interobang)’,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극단 M.Factory)’, ‘루시드 드림(극단 섬으로 간 나비)’, ‘이방인(극단 나비 플러스)’, ‘여자음악극 평범한 순정씨(바라예술성장연구소)’, ‘아나스포라(극단 C바이러스)’, ‘꽃잎(스튜디오 반)’, ‘리스크(극단 사슬)’ 까지 총 11개의 창작단체의 작품이 선보인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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