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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공식 팬클럽 첫 창단식서 게릴라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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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박해진이 공식 팬클럽 첫 창단식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박해진의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 홈페이지를 통해 창단식 당일 박해진과 팬들이 함께하는 특급 이벤트가 연이어 깜짝 공지됐다.

'박해진을 반드시 이겨라!'라는 타이틀과 함께 안내된 이번 이벤트에는 박해진과 소속사 임직원 경호원 포함 5인과 팬 5인이 박해진 팀 vs 클럽진스 팀으로 나뉘어 이날만큼은 적으로 만나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빅대결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팬들은 예선전까지 치르며 박해진 팀을 반드시 이길 5인의 전사들을 선발하게 되며 이 대결에서 팬 팀이 이기면 팬들이 쓰러질 정도로 좋아할만한 게릴라 프리허그 벌칙(?)을 박해진이 받게 되는 부상이 주어진다.

박해진 팀과 팬 팀은 창단식 당일 총 5종의 게임을 진행하며 이미 게임 3종은 까나리카노 정도는 우스운 '프로원샷러' 균형감각&파워를 겸비한 '프로밀당러' 빨리먹기 1인자 '프로먹방러'를 걸고 까나리 마시기 허리씨름 푸드파이터로 정해졌다.

나머지 2종은 창단식 1열 VIP 티켓을 걸고 팬들에게 직접 게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팬들이 엄선한 게임 종목 및 박해진의 프리허그 지역은 창단식 날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소원 이벤트 당시 박해진이 지방 팬들을 만나며 느꼈던 따뜻함 감사함 덕분에 기획되었다. 평소 상대적으로 수도권 팬들보다 볼 기회가 적은 지방 팬들을 배려한 이벤트로 공정성을 위해 프리허그를 할 지역 선정은 추첨으로 이뤄지지만 지난 서울 프리허그 때 참석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이 사비를 전액 부담하며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첫 번째 창단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팬들을 박해진의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국내 팬을 비롯해 27개국 팬들이 총집결하는 팬들과의 역대급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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