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박신혜가 이틀 연속 화제의 인물로 떠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콤플렉스를 감추려고 한 선택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불편해 보였다면 지워야죠"라는 내용이 담길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 속에는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앞서 박신혜가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의사 역할로 나옴에도 네일아트를 한 채로 나온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녀는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다. 죄송하다”며 단정한 손톱을 인증했다.

하지만 그녀의 게시글에 일부 네티즌들은 "말투가 신경 쓰인다", "말투 나만 불편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녀는 게시물을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는 생각이 들어 지웠다"라는 내용으로 일부 수정했고, 계속된 항의 댓글로 현재 해당 게시글은 지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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