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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다이아, 악플에 고통받는 스타들 봤더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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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걸그룹 티아라와 다이아가 악플러에 대항, 칼을 빼들었다.

티아라, 다이아의 소속사 MBK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루머를 유포하거나 근거 없는 비방을 한 누리꾼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과거 속앓이로만 끝내던 스타들의 악플 대응은 최근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많은 스타들이 악플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혀왔고, 누리꾼들도 그러한 스타들의 대응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올해 허위 사실 유포나 도를 지나친 악플 등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스타들은 꽤 많다.

먼저 한류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악성 게시물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지난 5일에는 그룹 B1A4, 오마이걸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들에 강경하고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고, 팬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독려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한예슬이 1년 간 악플을 단 악플러를 고소했으며, 유재석, 정형돈, 씨엔블루, 에이오에이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악플러 30여명을 고소하기도 했다.

배우 이정재도 지난 1월, 이정재가 임세령 씨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악성 루머들이 계속되자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30여명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박시후도 자신에 대한 악플을 단 누리꾼 76명을 무더기로 고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자 연예인 성매매 찌라시로 인해 연예계가 발칵 뒤집혀지자 찌라시에 등장했던 유빈, 달샤벳 유빈, 스피카 양지원, 강소라, 남보라, 신세경 등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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