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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A 2016' 유동근 "심사위원장 맡고 깨달은 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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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매진아시아)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유동근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심사위원장으로 심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유동근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시기가 큰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동근은 "지금은 로맨스가 넘쳐나는 호나경인데 세계 각국에서 보낸 작품들을 대하다보니 깨달은 바가 많았다"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보면서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심에서 본 작품 모두 흥미로웠다. 세계 TV드라마의 수준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올해는 픽션보다 리얼리티가 크게 와 닿았다.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력 그리고 톡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유동근은 "보다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의 드라마 출품의 기회를 얻은 것 같다. 국내 대중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서울드라마어워즈를 향한 아낌 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265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총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에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코미디 부분이 도입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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