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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10관왕 초읽기...8월 첫 트로피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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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쏘스뮤직)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8월 음악방송 첫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8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9관왕에 등극했다.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10관왕을 달성한다면 지난 1월 발매된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올해에만 음악방송 10관왕 이상 달성한 메가 히트곡 2곡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올 초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을 달성한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9개의 트로피를 추가해 총 24관왕이란 2016년 최고 다관왕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컴백 일주일 만에 SBS MTV '더 쇼'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하며 2016 하반기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2년이 채 안된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최초·최다 수식어를 독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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