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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혜옹주’ 우리가 몰랐던 3가지 ‘울림과 감동’
극찬 릴레이 관람 포인트 3가지 ‘공개’
[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덕혜옹주’가 3일 개봉했다. 이미 언론시사회 및 일반시사회를 통해 올 여름 극장가 대작 영화 가운데 ‘울림의 진폭’이 가장 큰 수작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개봉을 기념해 관객과 언론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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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얘기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 얘기다. 그는 역사의 격랑 속에 비운의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다. 그의 삶을 담은 원작 ‘덕혜옹주’는 고독한 삶을 세밀한 문체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권비영 작가의 소설이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팩션을 담아내 스토리에 활력이 더해졌다.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덕혜옹주’ 불운했던 삶 그리고 그 속에서도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그녀의 모습을 그려내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도 꽤 오랜 여운을 전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만 판치는 요즘, 진짜 가슴을 울리는 영화가 탄생했다.”(ej**vetj), 영화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묵묵히 그리고 절절히 토해낸다.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깊이를 가슴 아프게 표현한다.”(fi**lkdi), 가슴 아픈 영화!!보면서 넘넘 슬펐습니다 덕혜옹주 마지막 황녀 이야기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어용”(kyi3****)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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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우들의 열연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극중 가슴 저며 오는 손예진의 애절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장한’역의 박해일과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복순’역의 라미란, ‘장한’의 동료이자 독립운동가 ‘복동’의 정상훈, 특별출연으로 ‘고종’역의 백윤식 그리고 대한제국 황실의 근위대장 ‘김황진’역의 안내상까지 작품 속 묵직한 무게중심을 이루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같은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국내 언론 및 평론가들의 찬사 역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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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진호 감독 4년 만에 충무로 복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는데 탁월한 연출력을 보인 허진호 감독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 속에 ‘덕혜옹주’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많은 관객들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허 감독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란 운명의 무게를 짊어진 채 평생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 삶을 치열하면서도 섬세한 앵글로 담아내 영화를 관람하는 이들을 그녀 삶에 집중하게 한다. 국내 여러 언론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그동안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덕혜옹주’ 굴곡진 삶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올 여름 극장가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영화 ‘덕혜옹주’는 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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