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현아가 중국시장까지 매료시켰다.

지난 1일 발표된 현아의 미니 5집 ‘어썸’(A'wesome) 타이틀곡 ‘어때?’가 발매 당일 국내 7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가운데 중국 굴지의 음악차트까지 올킬했다. 현아의 ‘어때?’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과 인웨타이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QQ뮤직의 경우 케이팝 차트가 아닌 종합차트에서 1위를 선점했다. 해외 아티스트인 현아가 중국 내 유력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이례적 결과를 연출한 상황이다.

또 현아는 QQ뮤직과 인웨타이에서 각각 인기도 최상에 해당하는 99~100포인트를 달성해 중국 시장 내 현아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가뿐히 돌파했다.

‘어때?’는 작곡가 서재우가 프로듀싱하고 현아와 빅싼초가 작사를 맡은 곡이다. 여름 가요계를 겨냥할 화끈한 힙합비트와 색소폰 리프의 조합이 인상적인 힙합 넘버다.

현아는 오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어때?’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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